이엠앤아이, OLED 전문가 이사 선임 및 사업목적 정비 "내년 재도약의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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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하고, 내년 인도 중수(重水·D2O) 공급 추진을 본격화한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함으로써 향후 기존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부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으로 중장기적 기업성장을 시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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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엠앤아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하고, 내년 인도 중수(重水·D2O) 공급 추진을 본격화한다.
이엠앤아이는 3일 오전 경기도 안산 본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 추가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사업목적은 유독물 및 동 관련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이 추가됐다. 이는 독성이 있는 중수의 국내 판매를 고려한 사업목적 정비다. 회사는 지난 1일 인도 정부 산하 중수위원회로부터 OLED 공정에 필요한 중수의 국내 공급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 OLED 전문가들을 이사진으로 꾸려 주력 사업에 대한 성장 의지를 밝혔다. 김혜민 사내이사, 권장혁 사외이사, 진병두 사외이사 등의 전문가를 새로 선임했다.
김혜민 이사는 현재 OLED 영업 총괄팀장을 맡고 있고 권장혁 이사는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교수를 현재 역임 중이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가 한국머크 재직 시절 권 이사 연구실에서 OLED 석사 절차를 밟으며 연을 맺었다. 진병두 이사는 카이스트 박사, 삼성SDI 연구원, 단국대학교 고분자시스템공학부 교수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함으로써 향후 기존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부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으로 중장기적 기업성장을 시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권 안정과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주주들과 약속한 기업가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인도의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공급 및 중수 수입 등으로 이엠앤아이의 재도약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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