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스트라이커 또 영입하나…부진 속 떠오른 영입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트라이커를 추가로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은 "맨유는 회이룬의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예정이다. 회이룬은 지난여름 맨유에 합류한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직 프리미어리그(PL)에서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라며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라스무스 회이룬이 부진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트라이커를 추가로 영입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사미 목벨은 “맨유는 회이룬의 부담을 덜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 예정이다. 회이룬은 지난여름 맨유에 합류한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직 프리미어리그(PL)에서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라며 맨유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맨유 내부에서는 회이룬이 득점 부담을 나눌 수 있는 경험 많은 공격수와 함께 뛰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 회이룬의 어린 나이를 감안하면 노련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게 회이룬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공격수 영입이 회이룬의 부진을 털어내기 위해 생각한 방법이라고도 설명했다.
회이룬은 지난여름 아탈란타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기록은 9골에 불과했지만 맨유는 회이룬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 빠른 주력과 몸 전체를 활용한 득점 능력 등을 믿었다. 하지만 회이룬은 맨유에 합류한 이후 아쉬운 경기력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골을 터트렸을 뿐, PL에서는 아직까지 데뷔골을 넣지 못하는 중이다.
맨유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팀과 회이룬의 성장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목벨은 현재 팀에서 회이룬을 제외하면 스트라이커라고 할 수 있는 선수가 앙토니 마르시알이나 이번 시즌 부진한 마커스 래쉬포드 외에 없다는 점을 짚었다.
목벨이 언급한 유력한 영입 후보는 이반 토니다. 현재는 불법 베팅으로 인한 징계를 받고 있지만, 지난 시즌 PL에서만 20골을 기록한 토니는 이미 그 능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제공권이 좋고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신 토니를 영입하려면 치열한 경쟁을 펼쳐야 한다. 현재까지 토트넘 훗스퍼, 첼시, 아스널 등 런던 연고 클럽들이 토니와 연결됐다. 또한 토니의 소속팀인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이적료로 거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