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오은영, 전청조 황당 사기극에 “사칭 피해 주의”

김지우 기자 2023. 11. 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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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 사진 연합뉴스


오은영 박사가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오은영 박사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해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영 박사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주)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다”며 “오 박사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이전시 측은 “유사 사례를 목격 또는 경험하신 분들께서는 메일로 제보해 주시거나 오은라이프사이언스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의 전 연인 전청조는 오은영 등 유명인사와 거짓 친분을 꾸며 이를 투자 사기에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오은영 측 전문


오은영 박사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입니다.

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하여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주)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사님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한 유사 사례를 목격 또는 경험하신 분들께서는 메일로 제보해 주시거나 오은라이프사이언스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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