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이프티 데이' 선포…"안전문화 확산" 결의

한상용 2023. 11. 3.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세이프티 데이'를 선포하고 첫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첫 행사 슬로건은 '세이프티 투게더,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으로, 자사의 안전 문화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에 임직원 200명 참석…매년 10월 마지막주 금요일 지정
대한항공, 제1회 '세이프티 데이' 행사 개최 (서울=연합뉴스) 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1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기념행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11.3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대한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세이프티 데이'를 선포하고 첫 기념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고 실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한국공항(KAS)·진에어 소속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첫 행사 슬로건은 '세이프티 투게더, 함께 만드는 안전한 대한항공'으로, 자사의 안전 문화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항공 안전과 산업 안전보건 담당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 업무에 동기를 부여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

조원태 회장은 개회사에서 "안전이라는 가치 앞에서는 너와 나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세이프티 데이'로 지정했다.

대한항공, 제1회 '세이프티 데이' 행사 개최 (서울=연합뉴스) 3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제1회 '세이프티 데이(Safety Day)' 기념행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3.11.3 [대한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첫 민간항공기 취항 일이자 '항공의 날'인 10월 30일을 기념하며 전사적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한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 문화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안전문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