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혁신위원장 "당 지도부·중진, 수도권 출마" 권고(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당 지도부나 중진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에 출마하는 사안을 논의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일 중요한 건, 당 지도부나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과 같은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 하는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중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나와야”
[이데일리 김기덕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차 회의를 열고 당 지도부나 중진의 총선 불출마 또는 험지에 출마하는 사안을 논의했다. 이 안건은 아직 2호 혁신안으로 의결되지 않았다. 다만 내년 총선의 분수령이 될 중대한 사안인만큼 추후에 재차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제일 중요한 건, 당 지도부나 중진,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은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거나, 수도권과 같은 어려운 곳에 와서 출마 하는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어 “우선 우리 당은 위기”라며 “위기고 나아가 나라가 위기인데 이를 바로잡기 위해선 희생이라는 틀 아래 결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 혁신위가 1호 안건으로 정한 징계 해제 안건은 지난 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로써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대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등은 징계가 해제됐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못살게 해!" 아파트 12층 난동 30대 , 경찰특공대에 '헉'
- "샤넬·까르띠에만 2억원대" 전청조, 남현희 선물 가격[누구템]
- 남현희 측 “경찰에 벤틀리 압수해달라 요청...팔지 못한 이유는”
- 카라가 공개한 ‘티컵 강아지’의 진실...“제왕절개로 꺼낸다”
- 대구 호스텔서 ‘소변 테러’하고 도망간 외국인들
- "니네 아빠 X발렸어" 아이 앞 아빠 폭행한 40대 학부모, 신상 털렸다
- 구속 기로 선 전청조…"사기 범행 인정,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
- 엄마 재산 뺏으려고 ‘누명’ 씌우고 조작한 남매, 집행유예
- 성폭행하려는 남성 혀 깨물어 절단...지금은 맞고 그땐 틀리다? [그해 오늘]
- 두 달 남은 2023년, 연말정산 필승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