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당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험지로 가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나 중진 의원,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오후 혁신위 전체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혁신위원들의 굉장히 열띤 토론 끝에 두 번째 발표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나 중진 의원,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의원들의 내년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오후 혁신위 전체회의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혁신위원들의 굉장히 열띤 토론 끝에 두 번째 발표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 위원장은 이 같은 요구 취지에 대해 "우리 당은 위기"라며 "나아가 나라가 위기인데 바로잡기 위해 희생이라는 틀 아래 결단이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에는 국민이 희생하고 정치하는 분들이 많은 이득을 갖게 됐는데, 국민에게 모든 것을 돌려주고 정치인이 결단을 내려 희생하는 새로운 길이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이 요구는 혁신위 정식 안건이 아닌 정치적 권고 성격이라고 대변인인 김경진 혁신위원은 설명했습니다.
혁신위는 국회의원 수 10% 감축, 불체포특권 포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원 세비 재책정 또는 삭감, 현역 의원 등 선출직 하위 20% 공천 원천 배제를 두 번째 안건으로 의결했습니다.
김 위원은 "네 가지는 혁신위에서 공식 의결한 내용이고, 위원장께서 말한 내용은 정치적 권고로서 지도부와 당의 중진 의원들,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에게 정치적 권고를 하는 메시지의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001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인요한 "당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 불출마하거나 수도권 험지로 가야"
- 윤 대통령, 소상공인들 만나 "저금리 대출 지원 준비"
- 홍준표 "이준석, 비례정당 만들어도 정의당보다 많을 것‥與 태평"
- "전쟁범죄잖아"‥이스라엘 난민촌 공습에 국제사회 경악
- '파킨슨에 섬망' 5년 반 간병 함께 떠나려던 남편 결국‥
- 출근길 버스 5대가 '쾅쾅쾅!'‥경부고속도로 3명 중상 62명 부상
- 시력까지 앗아간 '너클 폭행남'‥항소심 판결 두고 '후폭풍'
- [와글와글] 고속도로 맨발로 뛰어다닌 아이‥달려나가 구한 운전자
- "남현희가 벤틀리 사달라 했다"‥"당장 경찰에서 압수해 가달라"
- 민주당, '메가 서울'에 "비열한 정치쇼"‥찬반 공식화엔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