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술단' 나선욱·예원, 생갈비 먹다 밖으로 대피…무슨 일?

[서울=뉴시스] 3일 0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먹술단' 게스트로 유튜버 나선욱과 배우 예원이 출연한다. (사진=MBC에브리원 '먹술단' 제공) 2023.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유튜버 나선욱과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입담을 뽐냈다.

3일 0시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먹술단'에서는 가족들과 외식하기 좋은 맛집을 소개한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가있는 유튜버 덱스를 대신해 나선욱과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먹술단은 가족 외식 장소로 빼놓을 수 없는 생갈비 숯불구이 맛집을 찾는다. 비장탄에 구운 생갈비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첫입부터 먹술단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강한 화력 탓에 모닝 고기 먹방이 극한의 화생방 체험으로 돌변했다. 출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

이들은 각자 다른 고기 취향을 공개한다. 이어 먹술단은 매일 아침 공수한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조개구이집에 방문한다. 다양한 구성의 조개구이뿐만 아니라 주먹만 한 크기의 삼배체굴과 봄가을에만 먹을 수 있는 활 꽃게찜까지 더해 풍요로운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개그맨 김준현은 삼배체굴 한판을 혼자 거뜬히 해치운 후, 조개구이 먹방을 이어가 놀라움을 더했다. 김준현의 활약상은 먹는 메뉴 추천에서도 계속된다. 조개구이집에서 볼 수 없던 요리로 사장을 감동시키며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먹술단은 혜화에 위치한 삼대가 즐기는 세계 최초 하얀 감자탕 집을 찾는다. 감자탕을 먹던 나선욱은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사장이 먹술단에게 돌발 퀴즈와 함께 감자탕 평생 무료 이용권을 상품으로 제안하자 뜨거운 경쟁이 일어났다. 행운의 주인공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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