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의원 수 10% 감축·불체포특권 포기 의무화”

박지영 기자 2023. 11.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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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2호 혁신안으로 발표했다.

혁신위 대변인인 김경진 혁신위원은 이날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국회의원 숫자를 10% 감축하고, 불체포특권을 전면적으로 포기하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당장 현역 의원들이 포기 서약서를 작성해 당에 제출하고, 추후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라"며 "국회의원 후보자는 공천 신청 시 불체포특권 포기 신청서 작성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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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일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2호 혁신안으로 발표했다.

혁신위 대변인인 김경진 혁신위원은 이날 혁신위 회의를 마친 뒤 “국회의원 숫자를 10% 감축하고, 불체포특권을 전면적으로 포기하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당장 현역 의원들이 포기 서약서를 작성해 당에 제출하고, 추후 당헌당규에 명문화하라”며 “국회의원 후보자는 공천 신청 시 불체포특권 포기 신청서 작성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2호 혁신안 발표는 국민의힘이 전날 ‘당내 화합을 위한 대사면’ 안건을 최종 의결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이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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