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호스텔서 ‘소변 테러’하고 도망간 외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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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들이 대구의 한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 머물며 방에 '소변'을 뿌리고 도망간 사연이 알려졌다.
2일 YTN에 따르면, 대구에서 외국인 전용 호스텔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사흘간 투숙한 외국인 남성 2명이 방안 곳곳에 소변을 뿌리고 출국했다고 호소했다.
이 외국인들은 숙소 내부 벽지 등에 소변을 뿌려둬 악취가 남았고, 결국 A씨는 이후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청소를 해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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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들이 대구의 한 외국인 전용 호스텔에 머물며 방에 ‘소변’을 뿌리고 도망간 사연이 알려졌다.

이 외국인들은 숙소 내부 벽지 등에 소변을 뿌려둬 악취가 남았고, 결국 A씨는 이후 예약을 모두 취소하고 청소를 해야 했다고 한다.
A씨는 “너무 수치스럽다”면서 “나를 어떻게 생각했기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방에다 이런 짓을 하고 갔는지 굉장히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해당 외국인들이 이용한 숙박 앱으로 숙소에 소변을 뿌린 이유를 물었지만 이들은 도리어 욕설을 했다고 한다. 숙박 앱 측에서는 ‘투숙객과 개인적으로 해결하라’는 취지의 답을 반복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도 호소했지만 이 외국인들은 이미 출국한 상태라 신병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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