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01번 회식비 출처는 '해상풍력 연구비'…군산대 총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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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연구비를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특정범죄가중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이 총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가운데 1400만 원을 식당에서 회식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총장 취임 전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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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연구비를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장호 군산대학교 총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일 특정범죄가중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이 총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해상풍력연구원에 지원한 연구비 가운데 1400만 원을 식당에서 회식비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총장은 총장 취임 전 해상풍력연구원의 연구 책임자로 근무했다.
이는 앞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됐다.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은 당시 "연구는 부실한데 한우를 101차례나 먹었다"며 "연구에 실패한 책임자는 대학 총장이 됐다"고 비판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밝힐 수 있는 게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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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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