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폴’ PD “촬영 중 악마 숭배자에 납치당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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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폴' 박해인 PD가 긴박했던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시사교양프로그램 '세계경찰: 슈퍼폴'(이하 '슈퍼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해인 PD는 "제가 (촬영을 위해) 남아공에 다녀왔다. 남아공은 강도, 살인 사건이 세계 1위다. 사람들이 화가 많아서 물건 빼앗는게 아니라 빼앗고 해친다더라. 경호업체를 붙여서 갔고 경찰도 동행해줘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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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시사교양프로그램 ‘세계경찰: 슈퍼폴’(이하 ‘슈퍼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장영남, 권율, 이용주와 김경희 PD, 박해인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김민수, 정재형이 맡았다.
‘슈퍼폴’은 글로벌 범죄 공조 수사 프로그램으로 한국 지부의 ‘슈퍼폴 요원’ 이 전세계의 ‘슈퍼폴 요원’을 연결해 실제 발생한 국내외 범죄 사건에 대해 알아보는 새로운 포맷의 6부작 범죄 토크쇼다.
박해인 PD는 “제가 (촬영을 위해) 남아공에 다녀왔다. 남아공은 강도, 살인 사건이 세계 1위다. 사람들이 화가 많아서 물건 빼앗는게 아니라 빼앗고 해친다더라. 경호업체를 붙여서 갔고 경찰도 동행해줘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위험 지역에 가면 경찰, 경호원들이 주머니서 손을 안빼더라. 돌발상황에 대비해서 총 쥐고 있는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박 PD는 또 “사탄 살해에 대해 취재했다. 악마 숭배 집단이 있는데 인신공양, 사람을 재물로 바치기도 해서 경찰에 전담 부서가 있을정도다. 사탄 의식을 벌이는 분들 만나려 연락했는데 오라더라. 그런데 가보니 경호원이 있어 당황한건지 촬영을 거부하더라. 나중에 경호원이 ‘이런 식으로 납치가 이뤄진다. 혼자 가면, 그 자리에서 소리소문 없이 사라지기도 한다’고 해서 소름 돋았다”고 위험했던 순간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경희 PD는 “(촬영 중)마약중독자가 돌을 던지기도 했다”며 촬영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덧붙였다.
‘슈퍼폴’은 당초 3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예정이었으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방송 여파로 하루 연기되어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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