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빽XX 알바 했는데 메뉴 많아 힘들어...백종원에 할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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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렸다.
박보영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카페에서 일한 박보영은 "백종원 대표님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다"라며 "메뉴가 너무 많다"고 전했다.
박보영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소정의 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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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배우 박보영이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해 이목이 쏠렸다.
2일 온라인 채널 '뜬뜬' 콘텐츠 '핑계고'에 박보영이 출연했다.
박보영은 추석 연휴 기간동안 형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가게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지점으로 알려졌다.
카페에서 일한 박보영은 "백종원 대표님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다"라며 "메뉴가 너무 많다"고 전했다. 메뉴에 따라 조리법이 달라 숙지가 어렵다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조리법을 보면서 음료를 만들었지만 박보영은 느린 제조 속도에 기다리는 손님의 눈치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손님이 '내가 만드는 건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 것 같아했다고 회상했다.
박보영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소정의 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부가 예민해진 모습을 처음 봤다고 설명했다. 옆에서 듣던 진행자 유재석은 "집이랑 일터에서의 형부는 다르다. 사장님이다"라고 거들었다.
주문이 밀렸는데도 동생이 주문을 계속 받자 박보영은 동생과 싸웠다고 전했다. 동생은 평소 형부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동생과 싸우면서도 손님들 앞에서는 미소를 잃지 않은 채 아르바이트를 이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영은 3녀 중 둘째다. 그는 이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을 때 언니랑 형부만 얘기해 동생이 토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보영은 오늘(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정신겅강의학과 간호사 정다은 역을 연기한다. 그는 배우 연우진과 호흡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뜬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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