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뉴캐슬전 동점골로 'EPL 10월의 골'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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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EPL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10월의 골 후보 8명을 공개하면서 황희찬의 뉴캐슬전 동점골을 포함했다.
앞서 황희찬은 페널티킥을 내주는 파울을 범해 울버햄프턴의 두 번째 실점에 빌미를 제공한 터여서 그의 동점골은 더 극적이었다.
2021년 울버햄프턴에 입단하며 EPL에 데뷔한 황희찬은 아직 이달의 골 상을 받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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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월의 골 후보에 올랐다.
EPL은 3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10월의 골 후보 8명을 공개하면서 황희찬의 뉴캐슬전 동점골을 포함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29일 뉴캐슬과의 EPL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이 1-2로 뒤지던 후반 26분 득점해 2-2 무승부를 만들었다.
황희찬은 페널티지역 안에서 깃털처럼 가벼운 몸놀림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황희찬은 페널티킥을 내주는 파울을 범해 울버햄프턴의 두 번째 실점에 빌미를 제공한 터여서 그의 동점골은 더 극적이었다.
황희찬을 비롯해 디오구 달로트(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이언 음베우모(브렌트퍼드), 야콥 브룬 라르센(번리) 등이 후보로 올랐다.
2021년 울버햄프턴에 입단하며 EPL에 데뷔한 황희찬은 아직 이달의 골 상을 받은 적이 없다.
수상자는 6일까지 EPL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팬 투표와 전문가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한다.
황희찬은 올 시즌 6골로 리그 득점 랭킹 공동 5위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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