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아일랜드 핀테크 유니콘 '트랜스퍼메이트'와 파트너십

임유경 2023. 11.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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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인은 글로벌 기업 결제 인프라 제공사 트랜스퍼메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트랜스퍼메이트와의 협업은 모인이 해결하고자 했던 해외송금의 불편하고 비합리적인 해외송금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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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해외송금 강화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인은 글로벌 기업 결제 인프라 제공사 트랜스퍼메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인은 수입대금이나 용역비 지급 등 해외 대금을 정산해야 하는 사업자들의 송금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 장관 사이먼 코브니(위 왼쪽)와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청장 레오 클랜시. 모인 서일석 대표(아래 왼쪽)와 트랜스퍼메이트 아태 총골 비제이 라오.

트랜스퍼메이트는 아일랜드의 글로벌 솔루션 기업, 클룬테크 자회사로 글로벌 라이선싱 인프라 및 금융 네트워크 분야의 기업이다. 트랜스퍼메이트의 B2B 결제 네트워크는 201여 개 국에서 141개의 통화에 대한 결제 처리를 지원하고 있다.

모인은 2016년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외송금 모인’, 2022년 사업자용 해외송금 ‘모인 비즈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비용 효율적인 해외송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모인 비즈플러스는 런칭 1년 6개월 만에 가입자 2500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트랜스퍼메이트와의 협업은 모인이 해결하고자 했던 해외송금의 불편하고 비합리적인 해외송금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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