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상생협력 맺은 카카오…상생 경영 강화

이정현 기자 2023. 11. 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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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가해 소상공인 지원 상생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소상공인협단체가 함께하는 상생 협약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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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체결 중인 카카오 홍은택 대표이사(우측에서 두번째)/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가해 소상공인 지원 상생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다. 카카오는 3~4일 진행되는 행사에서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상생 캠페인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의 소개 부스를 운영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등 소상공인협단체가 함께하는 상생 협약식에 참석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카카오는 소상공인의 플랫폼 활용 교육과 카카오톡 채널 개설 지원, 소상공인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협회와 함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사업 홍보, 소상공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발굴 및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은 소상공인과 고객이 카카오톡을 통해 서로 단골이 되고 쉽게 소통하며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디지털 교육, 마케팅 지원 등 파트너 대상의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카카오는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위해 카카오가 진행 중인 '단골 만들기 챌린지' 톡채널을 친구 추가한 참여자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장바구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골 만들기 챌린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파트너 육성 프로그램이다. 카카오톡 채널 친구 1000명 만들기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 최대 100만원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지원금을 지급한다. 오는 12월8일까지 카카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 대표이사는 "국민 일상 곳곳에서 함께 호흡하며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분들이 카카오 생태계를 통해 더욱 쉽게 고객과 소통하고 비즈니스적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상생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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