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소아·청소년암 등 질환 회복학생 지원방안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교육청과 국립암센터가 소아청소년암을 비롯한 각종 건강문제로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과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이 주관해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지원 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 사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 복귀 지원 사례 발표 △풍산초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교육지원청 담당 교사가 알려주는 건강장애 학생 학적 관리 안내 등을 공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과 국립암센터가 소아청소년암을 비롯한 각종 건강문제로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한 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일 고양특례시에 소재한 국립암센터와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과 국립암센터 암생존자 통합지지실 소아청소년팀이 주관해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지원 사업 소개 △소아청소년암 생존자의 성공적인 학교 복귀 사례 △건강장애 학생 담당 교사의 학교 복귀 지원 사례 발표 △풍산초 병원학교 운영의 실제 △교육지원청 담당 교사가 알려주는 건강장애 학생 학적 관리 안내 등을 공유했다.
만성질환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건강장애 학생은 학교 출석 대신 원격수업 위탁 기관 수업에 출석하거나 병원학교에 입교해 수업에 참여하면 원적 학교에 출석 인정을 받는다.
하지만 오랜 기간 원적 학교에 출석하지 못해 치료 이후에도 학교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담당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를 지원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다.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국립암센터와 연계한 오늘 워크숍으로 건강장애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 역량이 높이지기를 바란다”며 “건강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직도 기초연금 소득하위 70%? 판 다시 짜야”
- 전청조 “너 코치랑 했냐?”…실신한 여고생, 극단선택한 가해자
- 남현희 측 “경찰에 벤틀리 압수해달라 요청...팔지 못한 이유는”
- "왜 못살게 해!" 아파트 12층 난동 30대 , 경찰특공대에 '헉'
- 자고 있던 주점 여주인 성추행…유명투자업체 임원 출신 60대 검거
- "니네 아빠 X발렸어" 아이 앞 아빠 폭행한 40대 학부모, 신상 털렸다
- 성폭행하려는 남성 혀 깨물어 절단...지금은 맞고 그땐 틀리다? [그해 오늘]
- 카라가 공개한 ‘티컵 강아지’의 진실...“제왕절개로 꺼낸다”
- "샤넬·까르띠에만 2억원대" 전청조, 남현희 선물 가격[누구템]
- 두 달 남은 2023년, 연말정산 필승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