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솔로 활동으로 강해진 BTS, 2025년 완전체 정말 멋있을 것"

박상후 기자 2023. 11. 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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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 정국
정국이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일 정국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정국은 3일 오후 1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이 더해져 역대급 명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세븐(Seven) (feat. Latto)'과 '3D (feat. Jack Harlow)'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던 정국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많은 무대와 장르에 계속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라며 "아직 못해본 게 많다. 스스로 인정이 될 때까지 달려갈 예정이다. 또 3시간 정도의 콘서트를 혼자 채울 수 있는 가수가 되고픈 마음"이라고 밝혔다.

정국은 "올해 데뷔 10주년이다. 사실 실감이 나질 않는다. 멤버들과 열심히 달려와서 빠르게 느껴졌다. 아미(팬덤명)와 함께 즐기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앞으로 다양한 노래들을 들려주면서 '황금빛 순간'을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국은 "사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가 솔로 앨범을 내며 여러 면에서 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이런 활동들도 방탄소년단의 일부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거 하나는 장담하겠다. 2025년에 방탄소년단이 다시 모이게 된다면 정말 멋있을 것이다. 여러분보다 내가 더 기대하는 중"이라며 "(솔로 앨범 발매 이후) 여러 무대를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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