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예능 공포 많은 사람인데‥모험 해보고 싶었다”(슈퍼폴)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장영남이 '슈퍼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장영남은 11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시사교양 '세계경찰:슈퍼폴'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제안이 들어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말주변도 없고 예능 공포가 많은 사람인데 캐스팅이 들어왔다고 하더라. 나에 대해 뭐를 보시고 반장으로 캐스팅하신 거지 굉장히 의아했다. 저를 캐스팅 해주신 제작진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촬영하는 동안 너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역할극인듯 아닌듯,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보면서 새로운 통쾌함, 긴장감, 스릴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험을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여기서 모험을 하지 않으면 한 걸음도 못 나아갈 수도 있다 생각했다. 모험심이 강해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너무 행복하더라. 이 두 분(권율, 이용주)을 바라보는데도 너무 힘이 됐다. 응원 받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였다. 처음 뵀는데도 불구하고 이 분들만 믿고 가면 되겠구나 싶었다. 역할은 반장이었지만 두 분이 양쪽에 있지 않았다면 잘 하지 못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세계경찰:슈퍼폴'은 글로벌 범죄 공조 수사 프로그램으로 한국 지부의 ‘슈퍼폴 요원’ 이 전세계의 ‘슈퍼폴 요원’을 연결해 실제 발생한 국내외 범죄 사건에 대해 알아보는 새로운 포맷의 총 6부작 범죄 토크쇼.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이재하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