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정씨 건물 수원에만 48채·900세대…피해 계속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씨 일가의 건물이 수원에만 48개(900여 세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정씨 일가의 명의로 등록된 수원지역 내 개인 및 법인 건물이 48채로 파악됐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정씨 일가 소유 건물은 수원 44개, 화성 6개, 용인·양평 각 1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수원지역을 중심으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정씨 일가의 건물이 수원에만 48개(900여 세대)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정씨 일가의 명의로 등록된 수원지역 내 개인 및 법인 건물이 48채로 파악됐다. 세대수로 하면 900여개다.
시는 건축물대장과 토지대장 등 행정시스템을 통해 정씨 일가가 소유한 건물을 파악 중이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가 자체적으로 파악한 정씨 일가 소유 건물은 수원 44개, 화성 6개, 용인·양평 각 1개이다. 이 가운데 세대수가 파악된 건물은 40여개로 721세대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사기 혐의로 피고소인 신분인 정씨 부부와 아들, 부동산 관계인 등 앞으로 접수된 고소장은 전날(2일) 낮 12시 기준으로 358건으로 확인됐다. 358명의 피해액은 약 534억원으로 파악됐다.
현재 이 사건으로 피고소인 신분은 정씨 일가와 법인 관계자 등 4명과 중개역할을 맡은 부동산 관계자 22명으로 총 26명이 됐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