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가을 햇볕'에 등장한 양산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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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는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의 영향을 받아 예년보다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여름철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때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부는 것처럼 남쪽의 바다로부터 따뜻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습하고 따뜻한 날씨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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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세종=이동률 기자] 전국적으로 고온현상을 보이고 있는 3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따뜻하고 습한 남서풍의 영향을 받아 예년보다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일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도시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24도 △세종 24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기상청은 "여름철에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할 때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부는 것처럼 남쪽의 바다로부터 따뜻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습하고 따뜻한 날씨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상고온 현상은 길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부터는 기압골이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겠고, 더위의 기세도 점차 꺾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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