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전청조 사기극 소환’ 못 참아 “사칭 사례 피해 없도록” 주의 강조[전문]

오은영.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은영 박사가 사칭 범죄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오은영 박사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11월 3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하여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은라이프사이언스는 "오은영 박사님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박사님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드린다"라는 입장과 함께 유사 사례 목격 및 경험한 이들은 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제보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의 전 연인이었던 전청조가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전청조는 오은영을 포함한 유명인사 등의 거짓 친분을 바탕으로 투자 사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하 오은라이프사이언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오은영 박사님의 에이전시 오은라이프사이언스입니다.

최근 오은영 박사님의 성명이나 초상을 도용하여 상담, 코칭,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로 사칭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공식적인 활동은, 오은영 의원과 오은영 아카데미 그리고 (주)오은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서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사님의 초상이나 성명을 비공식적으로 활용한 홍보행위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시지 않도록 주의와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해 유사 사례를 목격 또는 경험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메일로 제보해 주시거나 오은라이프사이언스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