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이주민 218만명 자치참여 검토‥다인종국가 진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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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오늘 특위 출범식에서 "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다인종 국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이주민 정책 방향 제시에 앞장서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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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이들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통합위는 오늘 이주민 자치 참여 제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주민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독일 등 다른 국가의 이주민 관련 정책을 분석해 국제 기준에 맞는 이주민 통합 방안을 검토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통합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이주민 인구는 약 218만 명으로 10년 사이 2배 넘게 증가했으며, 내년에는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인구의 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오늘 특위 출범식에서 "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다인종 국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이주민 정책 방향 제시에 앞장서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3998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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