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레벨4' 자율차 달린다...오토노머스에이투지 셔틀 운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자율주행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2대 운행할 예정이다.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주변도로 약 2km를 30~50km/h 속도로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로, 노선을 정기적으로 순환하는 '정기형 셔틀' 1대와 예약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예약형 셔틀' 1대로 운행된다.
정기형 셔틀은 제1여객터미널 및 장기주차장의 기존 셔틀 정류장을 순환하며 최대 9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인포뱅크, 에이텍모빌리티와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서 자율주행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2대 운행할 예정이다. 제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주변도로 약 2km를 30~50km/h 속도로 순환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로, 노선을 정기적으로 순환하는 '정기형 셔틀' 1대와 예약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예약형 셔틀' 1대로 운행된다.
특히 주관사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체 개발한 V2X(차량-사물간 통신) 기술인 '라이다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해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제로화해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셔틀은 모두 무상으로 운행된다. 정기형 셔틀은 제1여객터미널 및 장기주차장의 기존 셔틀 정류장을 순환하며 최대 9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예약형 셔틀은 키오스크 또는 온라인 예약 고객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가능 인원은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다. 회차별 운영시간 5분 전까지 제1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3C 또는 13C)에 위치한 키오스크나 인천공항 모바일 웹·앱 등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스마트 공항 구현을 위한 분야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선제적인 자율주행 셔틀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지정노선 순환형·호출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최적화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남현희 터질 의혹 많다"던 전청조…돌연 "진심 사랑했다" 울먹 - 머니투데이
- 하루에 800만원씩 돈 긁어모으던 개그맨, 전 재산 날렸다 - 머니투데이
- "벤츠·BMW만 이렇게 주차"…공분 산 임대아파트 사진 뭐기에 - 머니투데이
- 김용, 故최진영 사망 전날 술자리 "웃겨달라더라…못 잡아 미안" - 머니투데이
- 호텔서 결혼하면 축의금 더 내야?…친구와 갈등 생긴 사연 - 머니투데이
- "남자 아이돌, 사생에 구타당해" 비상계단에 숨어있었다…"선처 없어"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