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레트로 펑크도 완벽 소화…더 성숙해진 황금막내의 '골든' [N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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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황금빛 순간'을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연다.
정국은 3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장르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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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황금빛 순간'을 '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연다.
정국은 3일 오후 1시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비롯해 솔로 싱글 '세븐 (Seven) (feat. 라토)' Explicit Ver.과 Clean Ver., '3D (feat. 잭 할로우)', 그리고 신곡 '클로저 투 유 (Closer to You) (feat. 메이저 레이저)', '예스 오어 노'(Yes or No), '플리즈 돈트 채인지 (Please Don't Change) (feat. DJ 스네이크)', '헤이트 유'(Hate You), '섬보디'(Somebody), '투 새드 투 댄스'(Too Sad to Dance), '숏 글래스 오브 티어스'(Shot Glass of Tears)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정국의 그루비한 보컬이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장르 곡이다. '우리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 깊기에,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너와 함께 하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곡에서는 풍성한 관악기 연주, 터질듯한 퍼커션, 정국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영어 가사로 이뤄진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후렴구에서 'Standing next to you / Standing in the fire next to you / You know it's deeper than the rain / It's deeper than the pain / When it's deep like DNA / Something they can’t take away, ay / Take-take-take-take-take-take off'라며 너의 곁에 함께 하겠다는 달콤한 내용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관능적인 보컬을 들려준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최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우크라이나 뮤직비디오 감독 타누 무이노가 메가폰을 잡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에게 다가가는 정국의 모습으로 시작, 터널 속에서 여성을 따라 걸으며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노래한다. 또한 앨범 명과 같은 황금빛 조명이 영상을 사로잡으며 그의 황금빛 순간을 완성시킨다. 특히 뮤직비디오에서 일부 공개된 댄서들과의 퍼포먼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국은 특유의 그루브한 춤선과 함께 댄서들과 군무를 펼치며 완성형 퍼포먼스를 장식한다.
올해 7월 '세븐'(Seven)과 9월 '3D'로 등으로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한 그는 이번 '골든'을 통해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솔로로서도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이번 앨범으로는 레트로 펑크라는 또 다른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또 한번 넓혔다. 이에 따라 지난 싱글들에 이어 '골든'으로는 또 어떠한 성과를 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정국은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를 개최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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