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8일까지 일찍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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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고자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도내 백신 접종 대상은 1만 580개 농가의 소 35만 6천 마리다.
럼피스킨병 백신은 피하 접종용으로 전문 인력의 정확한 접종이 필요하다.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이 필요해 공수의, 수의사 공무원 등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말에도 접종 지원을 계속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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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소 럼피스킨병의 확산을 막고자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도는 긴급 백신 접종을 애초 계획보다 이틀 앞당겨 8일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내 백신 접종 대상은 1만 580개 농가의 소 35만 6천 마리다. 백신 공급이 이뤄진 1일부터 2일까지 백신 접종률은 29.3%(10만 4천 마리)로 나타났다.
럼피스킨병 백신은 피하 접종용으로 전문 인력의 정확한 접종이 필요하다. 백신 접종 이후 3주 정도 지나야 방어력이 생기기 때문에 빠른 접종이 필요하다.
이에 도는 소규모 농가뿐만 아니라 고령·여성 등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전업농가까지 공수 의사와 도 소속 수의사 공무원까지 동원해 접종 지원을 확대했다. 애초 12만 2천 마리였던 접종 지원 대상을 전체의 73%인 25만 9천 마리로 두 배 이상 늘렸다.
도는 오는 8일까지 접종을 일찍 마무리할 방침이다.
경남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이 필요해 공수의, 수의사 공무원 등의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말에도 접종 지원을 계속한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남은 지난달 30일 창원의 한 농가에서 소 럼피스킨병 1건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의심 신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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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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