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폴란드 워즈니악 주지사 “교류협력 넓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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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는 2일(현지 시각)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의 폴란드 방문은 워즈니악 주지사가 지난 5월 충남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충남도와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비엘코폴스카주는 그동안 공연단 순회공연, 과학기술 교류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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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지사는 2일(현지 시각) 자매결연을 맺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마렉 워즈니악 주지사를 접견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의 폴란드 방문은 워즈니악 주지사가 지난 5월 충남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이날 접견에서 김 지사는 “비엘코폴스카와 충남이 경제적으로 더 친밀한 파트너로 발전을 도모하자”며 “탈석탄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교환 근무와 대학 간 유학생 교류, 양 도·주 예술단 상호 방문 공연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워즈니악 주지사는 “경제와 기후변화 대응, 저출산 고령화 대응, 대학 간 학문 교류와 문화 교류, 농업 분야 등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충남도와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비엘코폴스카주는 그동안 공연단 순회공연, 과학기술 교류 등을 펼쳐왔다. 비엘코폴스카주는 충남의 3.6배이며, 인구는 340만명으로 충남도 220만명 보다 많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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