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6일부터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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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는 6일부터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7개월의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던 국가정원의 동·식물에게 휴식을 주고 박람회에 운영했던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고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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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미래도시의 이정표를 제시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주 무대였던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는 6일부터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7개월의 박람회 기간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던 국가정원의 동·식물에게 휴식을 주고 박람회에 운영했던 각종 시설물을 철거하고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화려한 봄꽃 연출을 위해 튤립 식재 및 청보리를 파종하는 등 내년에 새롭게 변모된 정원의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박람회 이후 국가정원을 거점으로 생태, 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 연관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정원의 공간 개편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휴장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국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내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 휴장과 별개로 순천만습지는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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