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내년 3월 말까지 코로나19 취약계층 백신접종

박대준 기자 2023. 11. 3. 1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연천군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달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천군 제공)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최근 치명률(0.002~0.04%)은 계절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및 두 차례 재유행 시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나, 65세 이상의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 수준이다.

이에 연천군은 지난달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8곳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중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접종할 수 있다.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단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함께 접종하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