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메가시티' 말 아끼며 "다양한 국민 의견 경청"
최지숙 2023. 11. 3. 13:12
국민의힘이 김포를 서울에 편입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을 내놓은 가운데, 대통령실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조심스럽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3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메가시티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이 빠른 속도로 올라오고 있어 경청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의견 개진에 말을 아끼면서도 "수도권과 지방 모두 경쟁력을 갖춰 전 국민의 편익을 높이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편입 여부 및 범위 등에 관해 각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숙의가 필요한 만큼, 대통령실은 충분한 여론 수렴 작업이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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