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정부 인사, 인삼재배가공 견학 금산 방문

박희석 2023. 11. 3.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정부가 한국의 인삼재배 및 가공모범 사례 견학을 위해 충남 금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인도 아루나찰주정부의 개발사업 물색 중 인도 뉴델리 충남도 해외사무소 하승창 소장과 재인도한국중소기업인연합회 김창현 사무총장의 인삼사업 투자 의견 제시에 따라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계자 10여 명 금산인삼재배농가·인삼가공업체, 인삼약초시장 등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인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정부가 한국의 인삼재배 및 가공모범 사례 견학을 위해 충남 금산을 방문한다.

충남 금산군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나왕롭상 원예담당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금산인삼재배농가·인삼가공업체, 인삼약초시장, 금산인삼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도 아루나찰주정부의 개발사업 물색 중 인도 뉴델리 충남도 해외사무소 하승창 소장과 재인도한국중소기업인연합회 김창현 사무총장의 인삼사업 투자 의견 제시에 따라 추진됐다.

금산군 전경[사진=금산군]

첫 일정은 금산인삼 GAP재배에서 가공품의 품질인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을 견학하고 금산인삼 GAP재배농가를 방문해 GAP인삼재배 농업 현장을 살필 예정이다.

둘째날부터 금산인삼가공업체의 가공시설과 가공제품들을 살펴보고 제원면 삼락원에서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된 금산전통인삼농법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또 전국 생산량의 70%가 거래되는 금산인삼약초시장을 찾아 전국의 수삼과 약재 유통 현황을 확인하고 금산문화관광 투어를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도 아루나찰주 프라데시주정부의 방문을 기회로 금산인삼산업이 인도로 진출하는 첫 단추가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일정에서 금산인삼산업과 금산문화관광을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