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철도 차량 실내공기질 모두 권고기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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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도시철도 차량 실내 공기 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철도 차량의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1~4호선 모두 차량 내 공기 질이 권고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정승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승강장과 객차 내부의 환기와 공기정화설비를 적정하게 가동하고,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혼잡도가 높은 시간대에 공기정화설비 가동 시간을 늘려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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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차량 실내 공기 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시철도 차량의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한 결과 1~4호선 모두 차량 내 공기 질이 권고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초미세먼지 (PM-2.5) 농도는 2.2~17.1 ㎍/m3로 권고기준(50 ㎍/m3) 대비 4.4~34.2% 수준을 보였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혼잡시간대 753~1398ppm, 비혼잡시간대 735~1137ppm으로 각각 권고기준 2500ppm과 2000ppm보다 낮게 나왔다.
특히 이용 승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4호선의 경우 모든 시간대에서 1000ppm이하인 저농도로 조사돼 이산화탄소 농도는 객실 혼잡도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았다.
정승윤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승강장과 객차 내부의 환기와 공기정화설비를 적정하게 가동하고, 주기적인 필터 교체와 혼잡도가 높은 시간대에 공기정화설비 가동 시간을 늘려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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