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주 대법원장 후보자 지명…인사 검증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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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중으로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최종 후보자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사법부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다음 주에 새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기 위해 막바지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이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난 9월 말 퇴임한 뒤 후임으로 지명됐던 이균용 전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낙마하면서 사법부 공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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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중으로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일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최종 후보자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사법부 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다음 주에 새 대법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기 위해 막바지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이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지난 9월 말 퇴임한 뒤 후임으로 지명됐던 이균용 전 후보자가 국회 임명동의안 부결로 낙마하면서 사법부 공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장 공석에 따른 후임 대법관 인선과 법관 인사, 재판 지연 등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태다.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는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 김형두 헌법재판관, 오석준 대법관, 이광만 서울고법 부장판사, 조희대 전 대법관 등이 거론된다.
오 대법관과 이 부장판사, 조 전 대법관은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인물이다.
지난 3월 헌법재판관으로 취임한 김형두 헌법재판관도 세평에 오르내린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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