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 '2호 혁신안건' 곧 발표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이끄는 혁신위가 오늘 오후 '희생'을 키워드로 하는 '2호 혁신안' 발표에 나섭니다.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여당의 '징계 취소'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여당 혁신위가 2호 혁신안건 논의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오늘 중 2호 혁신안건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희생'을 키워드로 "동일지역구 3선 연임 초과 금지 항목" 등이 포함되느냐가 최대 관건일 텐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인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프지만 꼭 필요한 치료"라며 포함 가능성을 높였는데요.
<질문 2> 만일 혁신위가 '동일지 연임 3선 초과 금지'를 2차 혁신안건에 포함할 경우, 당의 간판이라고 할 수 있는 김기현 당 대표나 윤재옥 원내대표, 권성동, 장제원 의원까지도 포함되거든요. 지도부가 이를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질문 3> 인요한 위원장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친윤 핵심 인사들의 험지출마'를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친윤 의원들이 서울 출마에 나설 때가 됐다"며 험지인 서울 출마를 거론하고 나선 건데, 혁신위 안건 등으로의 채택 여부 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당 최고위의 결정으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의 '징계가 철회'됐지만 양 인사, 이번 지도부 결정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 전 대표는 "지지율이나 올리라"며 비꼬았고, 홍 시장은 "과하지욕의 수모를 잊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이런 양 인사의 입장,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이 제대로 변하지 않으면 탈당 가능성은 100%"라고 언급하고 나섰습니다. 12월이라는 시기까지 전하며 날짜는 특정 중이라는 이야기도 했는데요. 김종인 위원장과의 만남을 두고 '탈당 명분 쌓기'라는 가벼운 정치공학적 접근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탈당으로 가는 걸까요?
<질문 5-1> 이 전 대표는 특히, 현재 신당을 거론 중인 금태섭 전 의원과의 접점은 없다면서도 '비명계'와 '비윤계' 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거든요. 어디까지의 통합이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이 조경태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이른바 '메가 서울' TF를 출범하며 이슈 선점에 나선 가운데, 구리시가 서울시 편입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출신의 구리 시장이 '편입 여론 수렴' 절차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인 건데, 국민의힘이 꺼내는 '메가 서울론' 파장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질문 6-1> 여당은 야당에 찬반의 확실한 입장을 보이라고 압박 중입니다만, 민주당은 "찬반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메가 서울론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가장 중요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5호선 연장 예산부터 가져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왜 찬반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건가요? 한때 김포를 지역구로 뒀던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이 '반대' 의사를 확실히 표현해야 한다고 주장 중인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침묵하던 이재명 대표도 관련 입장을 내놨는데요. "국정은 장난이 아니"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첫 비판 발언을 내놓은 겁니다. 하지만 역시나 구체적인 찬반 의사는 없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서울 송파을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송파을은 이른바 '강남 3구' 중 한 지역으로 민주당의 '험지'이자, 현재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지역구인데요. 결정 배경, 또 경쟁력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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