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박주호 전 동료 + 이재성 스승' 스벤손 감독, 성적 부진으로 마인츠와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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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승리가 없는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 05 수장 보 스벤손 감독이 소속팀과 결별했다.
마인츠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벤손 감독이 팀을 떠났음을 발표했다.
2014년 마인츠에서 은퇴했던 스벤손 감독은 마인츠 단장으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2021년 7월 독일 홀슈타인 킬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던 이재성은 스벤손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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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승리가 없는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 05 수장 보 스벤손 감독이 소속팀과 결별했다.
마인츠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벤손 감독이 팀을 떠났음을 발표했다.
2014년 마인츠에서 은퇴했던 스벤손 감독은 마인츠 단장으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이후 마인츠 수석 코치, 마인츠 U-17 팀과 U-19 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리퍼링에서 감독 경력을 이어갔던 그는 2021년 1월 마인츠의 지휘봉을 잡았다.
2020/21시즌 중도에 지휘봉을 잡았던 스벤손 감독은 9승 6무 5패를 기록하며 리그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2021/22시즌에는 13승 7무 14패로 9위에 오르며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12승 10무 12패로 9위에 올랐다.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최종전에서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기며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준수한 지도력을 보였던 스벤손 감독은 이번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마인츠는 리그 9경기 3무 6패로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분데스리가 18개 구단 중 무승에 머물러 있는 구단은 마인츠뿐이다. 스벤손 감독은 결국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다. 후임 사령탑을 찾기 전까지는 마인츠 U-23 팀을 이끈 얀 지베르트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다.
스벤손 감독은 한국 선수와 인연이 많다. 현역 시절 그는 2013/14시즌 마인츠에서 박주호와 한솥밥을 먹었다. 마인츠 감독으로 재직할 때는 이재성을 아꼈던 인물로 유명하다. 2021년 7월 독일 홀슈타인 킬에서 마인츠로 이적했던 이재성은 스벤손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이재성은 스벤손 감독 체제에서 약 2년 동안 공식전 76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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