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FA 협상 기간 20일로 단축…PO 5전 3선승제 확대

이상철 기자 2023. 11. 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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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일 제27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WKBL 규약 및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1차 협상 기간은 10일로 종전과 같지만 2차 협상은 10일에서 5일로, 3차 협상은 7일에서 3일로 줄었다.

2023-24시즌부터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종전 3전 2선승제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됐다.

우승 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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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한 행위에 대한 사후 징계 가능
WKBL 로고. (WKBL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3일 제27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WKBL 규약 및 플레이오프 방식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먼저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기간을 기존 총 30일에서 20일로 조정했다. 1차 협상 기간은 10일로 종전과 같지만 2차 협상은 10일에서 5일로, 3차 협상은 7일에서 3일로 줄었다.

또한 경기 중 선수의 엘보 스윙 등 과격한 행위에 대해 경기 후에도 비디오판독을 통해 테크니컬 파울 추가 징계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2023-24시즌부터 정규리그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종전 3전 2선승제에서 5전 3선승제로 변경됐다. 우승 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선승제를 유지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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