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이노베이션, 3분기 '깜짝 실적'에 8%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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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8%대 강세다.
SK이노베이션 측은 "3분기는 정유, 화학 및 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이익 확대와 배터리 사업의 생산성 향상,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등 전 사업 부문 이익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8.4% 개선된 전사 영업이익률 7.9%를 기록했다"며 "배터리사업은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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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SK이노베이션이 8%대 강세다. 정유사업 실적 개선과 배터리 사업 적자 축소로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을 기록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호실적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6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망치 1조706억원을 46%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19조8891억원으로 12.59% 감소했다. 순이익은 7296억원으로 316.54% 급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19억원, 1조6699억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 사업의 흑자 폭이 늘었고, 배터리 부문인 SK온의 영업 손실이 역대 분기 최소를 기록한 영향이다.
SK이노베이션 측은 “3분기는 정유, 화학 및 윤활유 등 기존 사업의 이익 확대와 배터리 사업의 생산성 향상,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반영 등 전 사업 부문 이익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8.4% 개선된 전사 영업이익률 7.9%를 기록했다”며 “배터리사업은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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