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도 인정받은 김하성, NL 유틸리티 부문 실버슬러거 최종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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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실버슬러거 후보에 올랐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4인에 포함됐다.
김하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3인은 코디 벨린저(CHC), 무키 베츠(LAD), 스펜서 스티어(CIN). 벨린저는 올해 130경기에서 .307/.356/.525 26홈런 97타점20도루를 기록했고 베츠는 152경기에서 .307/.408/.579 39홈런 107타점 14도루를 기록해 유력한 MVP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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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하성이 실버슬러거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3일(한국시간) 2023 '루이빌 실버슬러거' 포지션별 최종 후보를 전했다.
올시즌 공격에서 큰 발전을 보인 김하성(SD)도 후보에 올랐다.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4인에 포함됐다.
김하성은 올시즌 152경기에 출전해 .260/.351/.398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했다. 타율, 출루율, 장타율, 홈런, 타점, 도루까지 사실상 타격 전 부문에서 빅리그 데뷔 3년만에 커리어 하이 기록을 썼다. 지난해에는 수비력에서만 높은 평가를 받은 김하성이지만 올해는 공격력까지 인정을 받았다.
MLB.com은 김하성에 대해 "빅리그 데뷔 최고 시즌을 보냈다. 17홈런 38도루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 내야 곳곳을 책임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후보가 지나치게 쟁쟁하다. 김하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3인은 코디 벨린저(CHC), 무키 베츠(LAD), 스펜서 스티어(CIN). 벨린저는 올해 130경기에서 .307/.356/.525 26홈런 97타점20도루를 기록했고 베츠는 152경기에서 .307/.408/.579 39홈런 107타점 14도루를 기록해 유력한 MVP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스티어도 156경기 .271/.356/.464 23홈런 86타점 15도루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편 오타니 쇼헤이(LAA)는 요르단 알바레즈(HOU)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올랐다.(자료사진=김하성)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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