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수 “맥주·소주 5박스 사놓고 소맥 제조, 이제는 달인 됐다”(싱글 인 서울)[MD현장]

배우 지이수/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싱글 인 서울’의 배우 지이수가 소맥 달인 비법을 전했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감독 박범수, 배우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가 참석했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를 그린다.

지이수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직원 역할을 연기했다”면서 “일할 때 확실하게, 놀땐 열심히 노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는 극중에서 소맥 제조의 달인으로 등장한다.

지이수는 “소맥을 이렇게 현란하게 말아본 적이 없다. 맥주와 소주 각 5박스를 사서 연습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병을 깨가면서 열심히 만들다보니 이제는 소맥의 달인이 됐다”며 웃었다.

‘싱글 인 서울’은 11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