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이 아닌 시작" 천창수 울산교육감 수험생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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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시험은 끝이 아직 시작입니다. 세상을 향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크게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천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은 어려운 과정 하나하나를 헤쳐 나가며 지금까지 잘 준비해 왔다"며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커지겠지만,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한발 한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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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수험생 여러분, 시험은 끝이 아직 시작입니다. 세상을 향해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크게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며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이 3일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냈다.
천 교육감은 "수험생 여러분은 어려운 과정 하나하나를 헤쳐 나가며 지금까지 잘 준비해 왔다"며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이 커지겠지만,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한발 한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지만 끝나고 나면 분명히 이전보다는 성장한 여러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며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때로는 힘들어도 견뎌내고 하는 그런 과정들이 여러분을 더 자라게 한다"고 덧붙였다.
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도 여러분들이 자신의 속도대로 걷거나 뛰면서 저마다의 결승점에 닿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여러분이 더 큰 사람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질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감기나 독감 걸리지 않도록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시험장 학교를 꼼꼼하게 점검해 여러분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여러분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선생님들과 늘 한편이 되어 힘이 되어주시는 부모님들께도 고마운 마음 전한다"며 "늘 배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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