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포체티노, 토트넘서 업적 인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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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남긴 업적은 인정하면서도 양보는 없을 거라 단언했다.
첼시는 과거 토트넘 감독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고 그 동안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등을 달성하며 토트넘을 빅클럽으로 안착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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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에 남긴 업적은 인정하면서도 양보는 없을 거라 단언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월 3일(이하 한국시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진행한 기자회견 인터뷰를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첼시를 상대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첼시는 과거 토트넘 감독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지휘했고 그 동안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등을 달성하며 토트넘을 빅클럽으로 안착시킨 인물로 평가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전임자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은 부인할 수 없는 영향을 이 팀에 가졌다. 그의 집권기 동안 그는 이 팀을 챔피언스리그의 궁극적인 태양까지 올려놓을 뻔했고, 리그 우승에도 근접했다. 그 업적은 의문이 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이 근처에서 만난 사람들, 그와 함께 일했던 구단 사람들은 그를 사람이자 감독으로 높이 평가한다. 이 구단의 누구나, 팬들도 포체티노 감독을 존경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렇다고 해서 월요일 밤에 우리가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준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그 경기를 이기고 싶다. 포체티노 감독도 그런 대우를 예상하진 않을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토트넘은 리그 10경기 8승 2무 무패 승점 26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첼시는 3승 3무 4패 승점 12점에 그치며 리그 11위다.(자료사진=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토트넘 감독 시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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