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청 ‘일자리 창출’ 협약

박상수 기자 2023. 11. 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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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는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관은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 등을 약속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를 취항하면서 진도 출신 지역 인재 4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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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는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관은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 등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항로 개설에 따라 오는 2026년 상반기 신규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있는 씨월드고속훼리㈜는 지역인재 채용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규카페리는 승객 600명과 화물차 40대,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취항에 따른 현장 인력 등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를 취항하면서 진도 출신 지역 인재 4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오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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