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니케' 매출 또 반등...일본·한국·대만 앱스토어 매출 톱3

출시 1주년 업데이트 이후 성과...레벨인피니트 서비스, 시프트업 개발

(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승리의 여신:니케’가 다시 한번 주요 글로벌 마켓 매출 최상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3일 시프트업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니케’는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캐릭터 ‘레드 후드’와 역대급 보상이 담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업데이트 당일인 어제(2일) 일본과 한국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했고, 대만 1위와 북미 6위로 매출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지난해 11월 4일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해 한국·일본·대만·홍콩 매출 1위, 북미 3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1년 동안 대형 업데이트와 신규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주요 글로벌 게임 시장의 매출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니케 1주년 업데이트 이후 매출 반등. 11월 2일 기준 매출 차트.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1년간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 주기적으로 매출 1위에 오르고 장기 흥행 체재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게임시장이지만 한국 게임이 주목받기 힘든 북미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서브컬처 장르로 차트 최상위를 오가며 꾸준한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프트업의 유형석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니케 1주년 업데이트에 뜨거운 호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니케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휘관 분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고민하고, 더 좋은 게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