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구현사제단에 '폭탄테러 메일' 50대 남성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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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에 테러 협박 메일을 보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3일 오전 A씨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사제단 측에 "폭탄 설치를 예고한다. 20명만 살해하고 도망가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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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사제단)에 테러 협박 메일을 보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3일 오전 A씨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사제단 측에 "폭탄 설치를 예고한다. 20명만 살해하고 도망가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대전 서구의 자택에서 A씨를 체포하고 압수수색 했다. 자택 수사 과정에서 폭발물 등 위험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법원은 지난달 30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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