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서 현금 찾는 여성에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60대 검거

김민정 2023. 11. 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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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3일 강도상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사상구의 한 은행 ATM에서 돈을 인출하던 B(50대·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3시간의 추적 끝에 한 빌라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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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돈을 요구하며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3일 강도상해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사상구의 한 은행 ATM에서 돈을 인출하던 B(50대·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3시간의 추적 끝에 한 빌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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