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심규선, 1년여 만에 올림픽공원서 단독 콘서트

이복진 2023. 11.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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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를 개최한다.

심규선은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일어나 소리 내줘. 목소리가 힘을 갖도록.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길을 찾게끔. 편리를 내려놓고 시간을 벌어줘야 해요. 누구도 무관할 수가 없는 '우리 앞의 세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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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11·12일 ‘우리 앞의 세계’ 개최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를 개최한다.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는 지난해 10월 개최한 ‘밤의 정원’ 이후 약 1년여 만에 여는 단독 콘서트다.
심규선의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새로운 앨범 ‘#휴먼카인드(HUMANKIND)’ 수록곡들을 비롯해 큰 사랑을 받았던 대표곡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앨범 ‘#휴먼카인드’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심규선의 능력을 새롭게 드러낸 작품이다.

과거의 고전적이며 문학적인 스타일의 표현들에서 벗어나 특별한 이야기를 품었기 때문.

심규선은 기후 위기는 물론 격변하는 시대를 노래하며 빛나는 위로를 안겼다.

심규선은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일어나 소리 내줘. 목소리가 힘을 갖도록. 사람이 어떤 식으로든 길을 찾게끔. 편리를 내려놓고 시간을 벌어줘야 해요. 누구도 무관할 수가 없는 ‘우리 앞의 세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공연 연출 역시 빼놓지 않아야 할 감상 포인트다.
폐허가 되어버린 지금, ‘우리 앞의 세계’에 하나씩 채워지는 희망의 빛으로 미래를 감싸는 콘셉트로 무대를 꾸며내는 것.

심규선과 함께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탄생시키겠단 각오다.

콘서트를 앞서 심규선은 앨범 타이틀곡 ‘퀘스쳔(Question)’과 ‘순례자’ 등의 합주실 라이브 쇼트 클립을 공개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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