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이동욱X임수정 "연애세포 죽어가…혼자가 편해"

유은비 기자 2023. 11. 3. 1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싱글 인 서울' 이동욱과 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싱글 인 서울 스틸.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 \'싱글 인 서울\' 제작발표회. ⓒ유은비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싱글 인 서울' 이동욱과 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와 박범수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연 이동욱과 임수정은 '싱글 인 서울' 속 인물처럼 실제로도 싱글이다. 싱글라이프에 대해 묻자 이동욱은 "영호의 마음이 이해가 됐다. 점점 혼자인 게 편해지고 연애 세포가 죽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밖에서 일할 때는 좋든 싫든 내가 취해야 하는 모습이 있고 상대도 배려해야 한다. 근데 혼자 있으면, 뭘 하든 아무한테도 방해받지 않는 게 익숙해졌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마음 한편에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은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임수정은 "현진은 혼자가 싫다고 하는데 나는 혼자도 괜찮다는 생각"이라고 차이점을 밝히며 "물론 둘이 더 좋지만, 혼자도 괜찮다는 생각이다. 나도 뭔가 설렘이 느껴지거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포착되면 직진한다. 근데 표현을 강력하게는 못하는데 상대가 느낄 수 있게 더 다정하게 표현한다. 그건 직진녀 현진과 비슷한 부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