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지역인재 채용 업무협약

조영석 기자 2023. 11. 3. 1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이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참여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가운데)와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왼쪽 세번째), 오미선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이 관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도군-씨월드고속훼리㈜-진도교육지원청 등 3개 기관이 △전문 인재 양성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이사, 오미선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진도 출신 청년 취업을 위해 지역 인재 채용 정보‧방안 공유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에도 함께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3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항로 개설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신규카페리 취항을 앞두고 있다.

신규카페리는 승객 600명과 화물차 40대, 승용차 1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여객선으로 취항에 따른 현장 인력 등 대규모 채용이 예상된다.

앞서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진도-제주 구간 쾌속카페리 취항에 따라 진도 출신 지역 인재 4명을 채용했다.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이사는 "신규카페리가 취항하면 청년 고용 창출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진도가 전남 서남권의 관광‧물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미선 진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진도 지역의 학생들이 내 고장에서 학교를 다니고 취업해 살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고민으로 진도에서의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기업에는 맞춤형 우수 인재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데 각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