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X임수정, 전남친 전여친→화려한 싱글로‥한 푸는 로맨스 ‘싱글 인 서울’[종합]

배효주 2023. 11. 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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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다양한 형태의 싱글, 공감 로맨스가 '싱글 인 서울'에서 펼쳐진다.

로맨스에 최적화된 배우 이동욱이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이자 작가인 '영호'로, 러블리의 대명사 배우 임수정이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 역을 맡아 심쿵 플러팅 케미를 보여준다.

앞서 이동욱은 2019년 방영한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특별출연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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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임수정
이동욱
임수정
임수정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서울에 사는 다양한 형태의 싱글, 공감 로맨스가 '싱글 인 서울'에서 펼쳐진다.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 제작보고회가 11월 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박범수 감독,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지이수가 참석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다.

로맨스에 최적화된 배우 이동욱이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이자 작가인 ‘영호’로, 러블리의 대명사 배우 임수정이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 역을 맡아 심쿵 플러팅 케미를 보여준다.

여기에 이미도, 이상이, 지이수가 합세해 유쾌한 케미를 선사한다.

이날 이동욱은 맡은 캐릭터 '영호'에 대해 "작가의 꿈을 가진 논술 강사이면서 파워 인플루언서"라고 말하며 "혼자인 삶에 만족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채워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작품만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으나, 임수정이 대신 "이동욱 배우 존재 자체가 매력이다"고 해 이동욱을 당황하게 했다. 이동욱은 "캐릭터들이 모두 사랑스럽고 귀엽다"고 전했다.

반면, "허당 투성이"라고 캐릭터 '현진'을 요약한 임수정은 "일에서만 프로페셔널하고 똑똑하고, 개인적인 싱글 라이프는 헛점 투성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에 있어서만은 직진을 하려고 하나, 혼자서만 계속 직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랜만에 인간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매 신 웃으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귀띔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이동욱은 2019년 방영한 임수정 주연의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특별출연한 인연이 있다.

이에 이동욱은 "'검블유'에서 제가 임수정 씨의 전 남자친구 역할로 2분 정도 나왔는데, 너무 좋아해주시더라. '둘이서 오래 연기하는 걸 보고 싶다'고 해주셨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너무 재밌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임수정은 "특별출연 했을 때 이동욱 씨에게 후광이 비치던 그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그때 이동욱 씨와 배우 대 배우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 연기에 진지하고, 아이디어도 많다"고 칭찬했다.

이동욱은 "굉장히 오랜만에 하는 로맨스이자 현실적인 작품"이라고 말하며 "그 동안 '도깨비' 등 판타지 위주의 작품을 많이 했는데, 현실적인 내 주변 이야기 같은 장르를 해보고 싶었다. 로맨스이자 현실적, 두 가지 요소로 인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가 임수정 배우라 해서, 못다 한 한을 풀기 위해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29일 개봉.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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