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더슨, 4일 멤피스전 결장 예상 ... 발목 염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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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신인 관리에 나선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스쿳 헨더슨(가드, 191cm, 92kg)이 오는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포틀랜드는 그를 전력에서 잠시 제외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샬럿이 고심 끝에 브랜든 밀러를 호명했고, 포틀랜드가 헨더슨을 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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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신인 관리에 나선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스쿳 헨더슨(가드, 191cm, 92kg)이 오는 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헨더슨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큰 부상이 아니라 염좌인 만큼, 관리 차원에서 전력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보인다.
헨더슨이 결장한다면 다소 아쉬울 수 있다. 포틀랜드가 최근 연승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개막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졌으나, 이후 토론토 랩터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연파했다. 원정 3연전에서 거둔 연승이었기에 의미도 적지 않다. 또한, 4일 열릴 멤피스전에서 안방에서 첫 승을 노릴 만하다. 그럼에도 포틀랜드는 그를 전력에서 잠시 제외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헨더슨이 장기간 결장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 아직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지 않았기 때문. 즉, 자리를 비운다면, 경미한 것으로 보이며 이제 갓 NBA에 진출한 신인인 만큼 관리에 좀 더 방점이 찍혀 있는 것으로 이해된다. 헨더슨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나선 5경기에서 경기당 28.4분을 소화하며 8.8점(.346 .095 .857) 2.2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이번 202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포틀랜드의 부름을 받았다. 당초, 빅토르 웸벤야마(샌안토니오)에 이은 유력한 2순위 후보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샬럿이 고심 끝에 브랜든 밀러를 호명했고, 포틀랜드가 헨더슨을 품을 수 있었다. 이어 시즌 전에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를 트레이드하며 개편 돌입을 알렸다.
고교 시절부터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그는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았다. 대학 진학이 아닌 프로 경험을 택한 그는 고교 졸업 선수를 받아들이는 G-리그 이그나이트에서 두 시즌을 보냈다. 그는 G-리그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했다. 2021-2022 시즌 평균 14.3점 4.8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보였다. 적응을 마친 그는 보다 활발하게 코트를 누볐다. 비록 시즌 막판에 경기에 나서지 않았지만, 25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17.6점 5.1리바운드 6.4어시스트 1.2스틸로 좀 더 나아진 면모를 뽐냈다. 지난 시즌 올스타 행사에 라이징스타챌린지에서도 뛰는 등, NBA 진출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한편, 이날 열릴 멤피스전은 인-시즌 토너먼트 경기다.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부터 치러지는 시즌 중 대회에 멤피스, 유타 재즈, 피닉스 선즈, LA 레이커스와 한 조를 이루고 있다. 정규시즌 경기 중 특정 경기를 대회를 위한 조별 예선으로 치르며, 각 조 1위에 올라야 결선 진출이 확정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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