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안학교 학생, 합창으로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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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안교육기관과 비등록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여 오는 21일 합창제를 개최한다.
대안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합창공연은 '꿈을 꾼다'는 제목으로 제주중앙교회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합창 공연에 대안교육기관으로는 나무와숲학교, 동백작은학교, 보물섬학교, 제주볍씨학교가, 비등록대안학교로는 열방대학부설기독학교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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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대안교육기관과 비등록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여 오는 21일 합창제를 개최한다.
대안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합창공연은 '꿈을 꾼다'는 제목으로 제주중앙교회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된다.
이날 선보일 곡들은 '꿈을 꾼다' '흰수염고래' 'Butterfly'등 대중적인 곡들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주대안교육협의회 정연일 대표는 "합창곡 한 곡 한 곡마다 우리의 메시지를 정성껏 담았다"면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청했다.
음악감독과 지휘를 맡은 박제헌 지휘자(제주 앤 아트 대표, 성짓골소리 합창단 지휘)도 "이번 합창제 선곡을 그 어느 때보다도 신경썼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도 노래를 통해 큰 위로와 힘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대안교육협의회는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 모색과 교육적 실천을 목표로, 2019년부터 대안교육기관과 비등록 대안학교들을 중심으로 활동해오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번 합창 공연에 대안교육기관으로는 나무와숲학교, 동백작은학교, 보물섬학교, 제주볍씨학교가, 비등록대안학교로는 열방대학부설기독학교가 함께한다.
대안교육은 2021년 대안교육기관법 제정이후 2022년부터 등록과정을 거치면서 제도화 됐다.
제주대안교육협의회 관계자는 "대안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생들이라도 법적 신분은 '학교 밖 청소년' 이지만 학교 밖 청소년들도 '학업중단'이 아니라 새로운 배움의 터전인 대안교육기관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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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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